도쿄에 있는 타카바야시 의대병원에서 마취과 준교수를 맡고 있는 시라토리 테미. 마취학계에서 권위있는 의사인 테미는, 원장이 직접 부탁을 하여 가스미가세키 병원에서 몇일 후 행해지는 취장암 수술의 협력을 부탁받는다. 환자는 주식의 부정 거래의 흑막으로서 매스컴을 흔들고 있는 후타가미 타츠야였다. 그날 밤, 연인인 아카네와 함께 호텔바에서 나와 이야기를 나눈 후, 귀가한 테미는 사정이 있어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과의 행복했었던 날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수술 전날.
수술전 설명을 위해 가스미가세키 병원의 후타가미 타츠야를 찾아간 테미지만, 후타가미는 병실을 빠져 나와 캠핑카로 이상한 일을 하고 있었다. 테미의 설명에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후타가미.
누나 타니구치 후유미의 집을 방문한 테미는, 머지 않아 고향의 후라노에서 처·사에코의 칠회기가 있다는 것을 듣는다. 테미는 6년전에 아버지·테조로 부터 의절된 이후, 후라노에는 돌아가지 않고, 딸 '루이'와 아들 '타케시'도 만나지 않았었다. 후유미는 루이가 6월에 행해지는 「소란부시 축제」에서 댄스팀에 참가하는 것을 알려주고 만나러 가도록 권한다.
홋카이도·후라노.
방문의를 하면서 사에코가 남기고 떠난 정원 「바람의 가든」을 루이와 타케시와 함께 기르고 있는 테조. 루이는 댄스팀 「북쪽의 대지」의 연습에 힘쓰는 한편으로, 아내가 있는 남성과의 교제를 계속하고 있었다. 지적 장해를 안고 있는 타케시는 가든의 일을 도우면서, 집에 돌아오면 최근 갑자기 약해진 늙은 개 '반디'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후타가미의 수술일.
후타가미의 암은 꽤 진행되고 있고 치료는 단념할 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 그대로 닫고 수술을 끝내지만, 가스미가세키 병원 원장의 지시에 의해 본인에게는 무사하게 끝냈다고 전달하는 테미. 돌아가는 길, 테미는 후타가미의 딸·카나에의 부탁을 받는다. 카나에는 아버지의 병상을 정직하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고 테미에게 이야기 하지만….
타카바야시 의대로 돌아온 테미는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수술실로 들어가는데….